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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전망, 국제 곡물값 10년간 고공행진
작성자 : 관리자 입력일 : 08/08/18 조회 : 5060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연료 수요가 급증하면서 일부 곡물 가격이 향후 10년간 고공행진을 거듭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는 4일 2006~2017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농산물 가격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OECD 보고서는 유럽에서 2006~2017년에 기름 종자(oil seed)를 연료로 하는 바이오디젤을 현재 1000만t 수준에서 2100만t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브라질에서는 설탕으로 생산하는 또 다른 바이오연료인 에탄올을 같은 기간 현 수준보다 두 배가 넘는 440억ℓ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국과 중국도 10년 안에 바이오연료 생산을 최대 두 배가량 늘리는 등 바이오연료 수요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식물성 기름 수입량은 2016년에는 전 세계에서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OECD는 또 대체 에너지원으로 옥수수를 사용한 바이오연료 수요가 늘어나는 등 곡식과 종자 등 곡물가격이 향후 10년간 20~25%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또 잉여농작물이 줄고 수출보조금이 감소하는 것도 곡물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앞서 FAO는 지난달 `식량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바이오연료 생산에 쓰이는 곡물과 식용유 가격이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상승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FAO는 농산물 가격 상승이 일반 물가 급등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애그플레이션(agflation=agriculture+inflationㆍ농산물 가격이 오르면서 일반 물가도 덩달아 뛰는 현상)`이 곡물 수입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당수 국가에 큰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고 염려했다.

실제로 곡물가격 상승은 각국 식료품 가격 급등을 야기했다. 옥수수와 보리 등을 사료로 하는 젖소 사육비가 오르면서 우유값 상승으로 이어졌다. 이는 다시 우유를 원료로 하는 버터와 치즈 가격 인상을 부추겼고 결국 빵과 비스킷 값까지 올려 놓은 셈이다.

[김민구 기자]

자료출처 :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7&no=35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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