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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식용유 재활용 정제사업 '주목'
작성자 : [신문] 매일경제 2005.11.21 입력일 : 08/08/18 조회 : 3585
[창업] 식용유 재활용 정제사업 '주목' "식용유재활용사업은 환경보호사업입니다."
무점포 사업으로 환경 보호와 웰빙, 에너지 절약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식용유 정제기 판매업체 우신NTI(www.cleanpass.co.kr)의 이가연 사장(48). 이 사장은 몇 년 전 치킨집에서 색이 변한 기름을 몇 번이고 사용하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 일을 계기로 기름 사용에 관심을 갖고 치킨 점포 기름사용 실태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많은 치킨점이 그냥 내다버리는 것은 물론이고 비용 절약을 위해 건강에 좋지 않은 식용유를 재사용하며, 실제 영세한 사업자들에게 식용유 비용이 큰 부담이 된다는 것도 알게 됐다.
식용유여과기 개발에 나서기로 한 이 사장은 구로공단에 있는 공장들을 찾아다니며 기계 만들 곳을 찾았다.
기계 개발에만 2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했다.
너비 30㎝, 길이 65㎝가량의 기계에 기름 한 말(18ℓ)을 부으면 2~3시간 만에 여과와 정제까지 되어 나오는 기계 '크린패스'는 크기에 따라 소형, 중형, 대형 등 세 가지로 만들었다.
보통 닭 15마리 이하를 팔며 하루 한 말 정도의 기름을 사용하는 음식점은 소형 기계로 충분하며 기름 18ℓ를 넣었을 때 15ℓ가 여과돼 나온다.
1차로 여과과정을 통해 동물성기름과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2차로 정제과정을 거쳐 기름의 산패와 갈변을 막는다.
재활용된 기름은 성분이 새 식용유와 비슷하고 경제 효과도 높아 닭 100마리를 파는 치킨점이라면 월 식용유 절약효과는 100만원 이상이다.
2004년 특허 1개, 실용신안 2개를 획득한 이 사장은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
직접 운영하는 것보다 다양한 고객 발굴을 위해 가맹사업도 시작했다.
수시로 기계를 정비하고 필터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지역마다 가맹점이 있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사업한 지 2년째에 접어든 크린패스의 현재 가맹점수는 전국적으로 52곳이다.
또 한 매장당 평균 순수입은 400만원 선이다.
가맹점주는 치킨집, 돈가스집 등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는 음식점이나 단체식당 등에 식용유 재활용 기계를 판매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필터를 공급해주고 식용유 절약을 지도해주는 일을 하면서 수익을 올린다.
치킨점 외에도 돈가스점, 대형 급식소, 뷔페, 호텔, 레스토랑, 중국집, 제과점 등이 영업대상이다.

[심시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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